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들의 행동을 질책하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끝에, 야단을 쳤던 상황들을 혼자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그랬더니 이상할 만큼 비슷하고 동일한 행동에 대해 야단을 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엄마가 야단을 침으로써 아이가 느끼게 되는 것은 스스로 반성한다기보다는 겁을 먹고 지금 현재의 행동만 바꿀 뿐일 것이다. 내가 화를 내기 전에 한 번이라도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해 보았을까? 한 번이라도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면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영향을 생각해보게 한 적이 있었을까?
- 화가 났을 때
화를 내기 전에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며 질문하면서 아이 스스로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주자.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잘 듣고 공감해 줌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 좋은 질문하기
"어린이집에서 뭐했어? 누구랑 놀았어?" 와 같은 반복적인 질문보다는 "누구와 친해지고 싶니?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니?"와 같은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질문을 던지자. 한마디라도 믿음과 애정을 가지고 질문한다면 아이도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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