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이전의 아이라면 양질의 그림책과 영상물만으로도 충분히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다.
엄마표 영어의 성공과정은 영어를 매개로 아이와 대화를 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아이의 꿈을 실현시키는 도구로 만들어줄 수 잇다. 영어가 엄마표 영어로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 아이만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해서 스스로 찾아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는 아이가 미래에 꿈을 이룰 수 있는 수단이 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것이 외부 학원이나 교습소를 통한 영어학습과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 영어그림책과 영어영상을 적극 활용하자
어릴 때는 아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방법들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하게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영어학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흥미롭게 영어학습을 하며 귀를 열어주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영어영상노출인데, 영상을 선택할때 아이가 얼마나 흥미있어 하는지, 얼마나 몰입을 하는 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서 이해를 해야 한다. 노출시간은 하루 한시간정도가 좋다. 영어그림책은 아이의 수준보다 쉽거나 비슷한 것을 골라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 옆에서 함께 즐기며 좋은 관계를 만들자
그림책을 읽으며, 영상을 시청하며 같이 웃고 대화하면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환경에서 영어를 배운다면, 제대로 된 인풋이 쌓여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이후 제대로 된 아웃풋이 나올 것이다. 잠자리 독서와 대화를 하며 불을 끄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롭게 돈독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된 책을 읽으면서 함께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엄마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아이가 차곡차곡 나와 엄마표영어를 진행해서 이 다음에 10년이 지났을 때 CNN뉴스를 찾아보고, 에세이를 쓰고,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를 영어로 찾아볼 수 있는 정도가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엄마표 영어를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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