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습 중인 아이를 위해 비닐봉지에 물을 넣고 묶어 피아노 건반을 그려주었어요.
아이는 건반마다 계이름을 썼답니다.
아이가 "소리는 안나지만 건반을 누를 때 느낌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며 한참을 즐거워 하네요.^^
저는 "소리가 안나지만 너가 건반을 누를 때 엄마가 대신 건반 소리를 내어줄게" 라고 얘기하며 같이 연주하기로 했어요. 떴다떴다 비행기와 젓가락노래정도는 쉽게 연주할 수 있었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동생도 금방 비닐봉지에 구슬을 넣어서 피아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노래도 점점 다양해지기 시작했고, 놀이의 끝은 이렇게 네대의 예쁜 피아노연주로 끝이 났습니다. 시원한 피아노치기 놀이 간단하면서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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