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영어 사교육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자신있게 영어를 하는 사람은 흔히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만약 제가 수능공부를 할 때 처럼,
'우리 아기가 영어단어를 외우고 문법구문을 익히는 공부를 한다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
생각을 하다보면 영어교육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른 접근 방법을 택해야 겠다고 느끼게 됩니다.
- 학습방법이 아닌 습득방법
영어는 학습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어릴 때에는 시험점수를 잘 받기 위한 영어가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궁극적으로 영어시험을 잘보는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해도, 서툰 영어일지라도
이 다음에 사회의 큰 틀에 나갔을 때,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 영어공부 이전에 준비되어야 하는 것
외국어공부 이전에 먼저 준비되어야 하는 것은 '정체성과 학습의 목적성'입니다.
아이 스스로 '나는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며, 외국어가 서툰것이 당연하다'
고 생각하는 것이 밑바탕이 되었을 때 틀려도 당당하게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겠죠.
저도 아이에게 이야기 합니다. "외국사람이 아니라 지금은 영어가 서툴지만,
이 다음에 큰 바다에서 헤엄치려면 거기에 맞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해"
- 1만 시간의 법칙
자신의 흥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 정도의 연습이나
10년 정도의 시간을 깊이 몰입해서 지식이나 기술을 철저하게 연마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1만 시간이라고 해서 절대적인 시간은 아니지만 영어에 있어서는
'꾸준하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영어를 접해야
모국어 만큼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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