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의 정의
사회적 의사소통에 지연이 있고 제한된 관심사, 특정적인 것에 꽂힌다든지
반복되는 상동행동의 특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자폐스펙트럼장애 라고 표현한다.
요즈음에는 경하고 중한 증상을 1단계, 2단계로 구분 짓지 않고 스펙트럼이라고 표현을 하여
자폐스펙트럼 장애라고 말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의 중요성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사회적 의사소통의 발달에서 어려움을 보이는데
이런 아이들은 진단을 빨리해서
빠른 개입을 하게 됐을 때 결국 나중에
청소년기, 성인기가 됐을 때 예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빨리 진단을 해서 그에 맞는 치료가
빨리 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언어발달 지연이 있게되면 혹시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염두에 둬야 할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을 두고 면담을 하게 된다.
단순언어지연과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구별 방법
언어발달 지연이 있을 때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지 아닌지를 보는 핵심은 ‘사회적 상호작용’인데,
사회적 상호작용의 행동기술들이 나오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 호명반응 : 이름을 불렀을 때 돌아봐서 부른 사람의 눈을 쳐다보는 것을 말한다. 돌 전에 엄마가 이름을 불렀을 때 호명반응이 적었느냐 하는 부분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비언어적인 특성중의 하나이다.
- 시선의 이동(합동주시) : 어떤 사람을 쳐다보다가 다른데를 보면 ‘뭐지? 저 사람의 주의가 저쪽으로 쏠렸네’ 하면서 그 사람의 눈을 따라가는 것(합동주시의 반응), 시선의 이동이 내가 주의를 둔 관심있는 물건과 내가 그걸 공유하고 싶은 사람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시선이 움직이는 걸 합동 주시라고 한다. 이것이 18개월 시점에 있는지 없는지가 그 이후에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증가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초석이라고 말한다. 진단시에는 이 사인이 있는지 없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 장난감이 있을 때 장난감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할때 자폐스펙트럼의 아이는 손가락으로 가르치기만 하고 엄마를 보지 않고 시선을 활용하지를 못한다. 엄마 손을 잡아 높은곳에 끌어놓기만 하고 엄마랑 눈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없다. 즉 시선을 활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요구를 표현하는 걸 못한다.
언어발달지연과 자폐스페트럼장애는 치료방법이 다른가?
자폐스펙트럼장애에서 사회적 의사소통에 지연이 있을 경우에는 단순히 말을 가르치는것 뿐만 아니라 아이가 사회적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행동기술들을 가르쳐 주는 것이 KEY이다.
발달지연아이들의 접근하는 점에 있어서 통일된 부분은 이 아이의 각 발달영역이 있을테고 그 아이만의 특별함이 있을 때 거기에 맞춰서 이 아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정확히 알아서 그 부분을 잘 끌어올려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부분은 표현언어장애든 자폐스펙트럼 장애든 아니면 지적장애의 아이이건 똑같은 원리이다.
첫 단어의 시작이 빨랐지만 두돌이후 늦은경우
보통 첫 단어를 돌에 시작하는데 첫 단어의 시작이 늦지 않았더라도 언어발달지연이 뚜렷한 경우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첫 단어를 8개월이나 10개월에 했는데 그 다음에 진척이 없더라도 돌 이후에 언어발달 지연이 뚜렷한 경우에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걱정해야 하는 중요 요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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