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vs 이마트 어떤 새벽배송을 선택할 것인가?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부로써, 나는 오아시스 마켓의 제품을 가장 선호하며 이마트 새벽 배송이 편리해서 자주 이용하게 된다.

1. 사용 편리성 : 이마트 새벽배송

아이들을 챙기다 보면 이른 저녁시간까지도 바쁘다가 저녁 9시는 넘어야 아이들을 재우고 상품을 주문하곤 한다. 오아시스 마켓은 주문마감시간이 8시이고, 주로 오후 시간대에 그날 쓸수 있는 쿠폰을 문자로 보내준다. 쿠폰을 받고나서 몇시간 이내로 사용해야 하는데 쿠폰이 아니더라도 나의 주문시간이 늦으니 오아시스마켓은 사용빈도가 적은 편이다. 반면 이마트나 쿠팡은 밤12시까지 주문해도 뒷날 새벽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주문하는 편이다. 

 

2. 제품의 품질과 가격 : 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 마켓을 이용하다 보면 상품과 서비스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쿠팡이나 이마트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좋은 물건이 많으며, 친환경 포장재를 써서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기업이라고 할수 있다. PB상품 또한 좋은 품질과 놀라운 가격 때문에 스스로 지인들에게 입소문을 내기도 한다. 최근 계란 파동 때에는 난각 번호 1번 계란이 자주 품절되어 구하기 어렵기도 했다. 실제로 광고에 들일 비용을 ‘포장상자 재활용 시스템·친환경 포장 선택 시스템’에 썼다고 한다. 최근 오아시스 마켓은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서두르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 환불 시스템 : 오아시스 마켓

상품의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맛이 떨어질 때 보통은 교환하거나 수거해서 환불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환불하지 않고 이용하는 편이지만, 오아시스 마켓은 그럴 필요가 없다. 구매자 스스로 몇 퍼센트 환불받을 것인지와 사유를 기입하면, 그만큼 환불받을 수 있다. 이처럼 조그만 부분에서도 신뢰가 쌓이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GS프레쉬, 쿠팡, 헬로네이처 등 많은 새벽 배송 업체가 있지만 합리적인 제품과 사용하기 편리하고 과대포장 없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더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