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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 7일차 증상, 델타 변이 예방율 지난주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얀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다. 그날 오전에 운동을 한터라, 피곤한 상태에서 맞으면 부작용이 있을까 싶었지만 백신 맞을 수 있을 때 맞자고 눈 딱 감고 접종을 했다. 얀센은 주삿바늘이 엄청 아프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는 않았다. 좀 더 따끔한 정도? 의사가 타이레놀 처방전을 써준다고 하는데 복제약이 집에 하나 있어서 그냥 처방전 없이 15분 휴식도 없이 바로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해서 병원을 나왔다. 병원에 백신 맞은 사람들 5명 정도는 모두 처방전을 받아서 4천 원 정도 계산하는 모습이 보였다. (처방전까지 줘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1일 차 증상 : 접종(오후 1시 반) 후 한 시간 정도? 주사부위 주변이 아주 뻐근했다. 저녁.. 2021. 6. 24.
캡슐커피의 맛과 간편함 vs 환경호르몬 노출 재작년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했다. 스틱커피만 마시니 나가서 사 먹는 커피처럼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기도 했고, 간편하게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 것이 좋아 보였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구입하기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1. 문제점 캡슐커피머신은 캡슐(일리머신은 플라스틱, 네스프레소 머신은 알루미늄 재질이다.) 커피를 고온, 고압으로 추출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이 플라스틱이 고온에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알루미늄 캡슐에서는 치매 유발성분이 나온다. 그리고 추출된 캡슐은 분쇄원두가 안에 있는 채로 그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거나, 오프너를 따로 구입하여 번거롭게 분리해서 재활용하지만 사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이 아니다. 플라스틱은 재질에 따라서 7개로 나뉘는데, 캡슐.. 2021. 6. 23.
현명한 부모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아이로 키우기 문득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데려다주거나 집에서 공부를 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어떤 엄마일까. 아이를 제대로 잘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되짚어보았다. 1. 서툴고 느리더라도 배움의 과정을 즐겁게 해 나가자. 초등 입학 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한글 공부와 수학 공부는 내용은 쉽지만 아이가 깨우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마치 걸음마나 말을 배우는 것처럼 습득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습득하고 나면 자연스러워지는 것들이다. 어려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느껴주고 다독여 주며 학습지나 학원의 도움보다는 엄마와 함께 즐겁게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자. 2.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세련되게 표현할 때까지 끊임없이 대화하자. 아이는 ..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