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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9

[2학기 학사운영]4단계에도 2/3까지 등교 가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 회복을 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2000명 이상인 4단계에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방법도 보완했다. 급식 전·후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하고 특히 식사 시간에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놓아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하면서 발생한 학습·정서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전면등교를 허용하고, 4단계에도 3분의 2까지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운영방법도 보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일 경우 식탁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든 자리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2021. 8. 9.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 이달 내 확정 정부와 중개업계가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이 이달 내 확정된다. 중개보수는 주택 매매시 거래금액(주택가격)에 0.6~0.9% 사이의 요율을 곱해 결정한다. 최고 요율인 0.9%를 적용하는 고가주택 기준은 9억원 이상이다. 2014년 고가주택을 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린 이후 약 7년동안 이 기준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KB부동산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5751만원이라서 고가주택 기준이 현실을 못 따라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오른 집값 때문에 중개보수도 덩달아 뛰면서 여론은 낮춰야 한다는 쪽이지만 수익이 줄 수 있는 중개업계는 마냥 동의하기 어렵다. 고가주택 기준 변경 정부가 부동산 중개보수(중개수수료) 최고 요율을 적용하는 '고가주택' 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최대 15억원으로 올리.. 2021. 8. 9.
[개봉영화 찜하기]모가디슈 줄거리와 배경 맛보기 류승완 감독의 14번째 연출작인 모가디슈가 2021년 7월 28일 개봉하였다. 줄거리 맛보기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때, 남한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고립되어 버린 뒤 함께 목숨을 걸고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1990년 12월30일 오후 2시, 소말리아 수도인 모가디슈 시내 서북방향으로부터 갑자기 '쿵'하는 둔중한 대포소리가 지축을 흔들었다. 소말리아 반군세력중 하나로 아이디드 장군이 이끄는 USC(United Somali Congress)가 바레 정권의 장기독재에 반기를 들어 수도 침공에 나선 신호탄이었다. 서쪽에서 불붙은 시가전이 확산일로로 치달았고 대통령궁 외곽을 중심으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본격화됐다. 급기야 도시 전체가 혼돈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2021. 8. 8.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서울 하천 수온상승과 어류 집단 폐사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올해 서울지역 하천의 평균 최고 수온이 3.1도 상승하였다. 수온 상승으로 환경 변화에 민감한 소하천의 생태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서울 송파구 장지천의 수온이 31.8도를 기록했으며, 300마리 가량의 물고기가 폐사하였다. 수온 상승 추세 올해 한강(노량진)의 최고 수온은 26.7도로 예년(24.1도)에 비해 2.6도 상승했다. 안양천은 평균 최고 수온이 31.2도로 예년(28.1도)보다 3.1도 상승했다. 평균 최고 수온 31.2도를 기록한 안양천은 폭염이 극심했던 1994년(32.6도) 이후 가장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 7월 평균 최고 수온(30.2도)보다도 1도 높다. 한강 본류보다 지천의 수온 상승폭이 더 큰 이유는..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