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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진하고 은은한 단맛의 바닐라라떼

by mintdolce 2021. 8. 17.

아주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위례스타필드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에서 바닐라빈라떼를 주문하였다.
스타벅스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리저브매장의 커피만큼은 맛있다고 생각하기에 종종 들른다.
"리저브 음료를 주문 후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숙련된 커피마스터의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홈페이지에는 안내되어 있었지만, 따로 설명을 요청하지 않으면 가이드 해주지는 않나보다.
저브 전용 매장에서는 추출방식을 6가지(클로버®, 블랙이글, POC, 사이폰, 케멕스, 리저브 콜드 브루)중에서 직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빅토리아 아르두이노(Victoria Arduino)'사의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 블랙이글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풍미,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푸어 오버(Pour Over) 핸드 드립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하여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아로마가 매력적인 커피를 선사하는, 사이폰
60년 간 변함없이 이어진 눈길을 사로잡는 우아하면서도 기능적인 외관을 가진, 케멕스
콜드 브루의 달콤함, 깊고 부드러운 풀 바디감에 Reserve 단일 원산지 커피 특유의 풍미가 더해진, 리저브 콜드 브루



내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바닐라빈라떼였다. 커피와 함께 초콜릿이 나온다. 바닐라빈라떼는 진하고 고소하면서 바닐라시럽이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이 정도는 되어야 밖에서 사먹을 만 하지' 라고 생각하며 아이와 즐거운 티타임을 즐겼다.

굿즈나 마케팅으로 고객을 유혹하기만 하는 스타벅스보다는 차별화되고 품질좋은 원두를 내세운 스타벅스가 한번이라도 더 방문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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